*본 글은 직접 부담하여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과 맛집 투어를 좋아하는 머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강원도 속초시 갯배선착장 맛집 "88생선구이"입니다.
간만에 맛집소개 글을 남기네요. 코로나로 인해 다소 외부활동이 힘든 상황인데요. 저는 코로나 발생 전에 다녀와 이제야 소개글을 남겨드리네요.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모두 걱정없는 하루가 오면 좋겠습니다!
위치는 관광지로 유명한 갯배선착장 근처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글 맨 아래에 지도로 표시드렸으니 참고하세요~
외부모습
88생선구이라고 간판3개가 확인시켜주세요. 외부에 보시면 우측에 생선초벌구이도 있는 듯 해요. 그리고 별관도 있으니 자리걱정은 NO
모습은 흡사 어렸을 때 많이 보던 정감있는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주차공간은 없었는데요.
주차는 도보 약 3~5분거리에 있는 이스턴관광호텔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이스턴관광호텔에 보시면 88생선구이 및 주변식당 이용차량은 식사후 식당에서 무료주차권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를 다 하시고 꼭 1시간 무료주차권 받아 가세요! 식사시간은 1시간으로 충분하니까 추가 요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해요.
내부
구이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구이냄새 흡입시설과 식탁에는 간장이 보이네요!
주문메뉴 - 생선구이
메뉴판을 보자마자 고민할 필요가 없었네요. 결정을 잘 못하는 저에겐 너무도 좋은 메뉴구성이네요ㅋㅋ
고등어, 꽁치, 오징어, 가자미, 메로, 새치, 황열갱이, 도루묵, 삼치, 청어 구성이 정말 푸짐하네요.
생선구이
주문을 마치고 바로 고등어, 오징어, 도루묵 등을 우선 가져다 주셨어요. 보기만해도 엄청 신선해보였는데 이렇게 생선을 통으로 구워서 먹은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았네요. 아무래도 집에서는 생선을 통으로 구워먹는건 힘들어서 그렇겠죠?!
굽는건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니 탈까봐 조마하실 필요없어요ㅋㅋ
하지만 조금 타는건 구이음식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조금 있네요.
다 구워지면 직원분이 먹어도 된다는 신호?를 주세요.
구이 냄새가 부터가 정말 담백했는데요. 굽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안걸렸는데 아침도 안먹고 하루 첫끼를 오후 1시에 먹으니 기다리는 시간만 한시간 걸린거 같았어요ㅋㅋ
기름이 쫘악 빠져서 정말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고기 구이가 이렇게 입안에서 녹아도 되는건가요?!
그 동안 저는 생선구이를 먹어 본적이 없는거네요.... ㅋㅋ
각 생선이 모두 개성있게 맛있었어요. 부드러움, 쫄깃함, 담백함, 싱싱함 등 모두 느낄 수 있었어요.
반찬 및 식사
반찬과 식사 모두 맛이 정말 좋았어요. 리필을 한 2번해서 먹었네요. 해초무침에 날치알이 섞여있는데 색이 좀 특이하여 호불호가 있을 듯 싶지만 맛은 정말 좋았어요. 생선을 먹고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게 새콤하고 시원한 반찬이 주로 있었고 김치는 강원도 특유의 맛이 있어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후기
속초 맛집 검색할 때 꼭 나오는 88생선구이 식당은 우선 담백함에 반했습니다. 평소 직화로 생선구이를 먹을 수 없어 더 새로웠던거 같고 신선한 수산물을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기억에 남네요. 직접 구워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은 직원분들이 스킬이 좋아 걱정없이 드시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입 한입 먹을 때 마다 각 생선의 본연에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살짝 느끼하시다면 약주 한잔으로 씻어 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새콤하고, 매콤한, 짭짜름한 반찬들로도 충분히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정말 추천하는 생선구이집입니다. 속초가시면 한끼 정도는 하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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