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고픈 머퓨입니다.
단양여행 글을 하나씩 쓰며 여행을 가고 싶은 욕구가 폭발할 것 같네요 ㅋㅋ
단양 여행에서 밤에 꼭 가야하는 곳이 있다면 수양개빛터널을 강력하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이라 커플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위치는 이끼터널을 지나서 바로 나오는데
가을부터는 이끼터널에 이끼가 없어서 동선을 짤때 이끼 터널 관광은 안할 생각으로 수양개빛터널 운영시간만 고려해서 동선을 짜서 한 6시 쯤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입장료가 있어요 ( 대인 9000원 소인 6000원 )
운영시간 : 14:00~21:00 ( 월요일 휴무 ) _ 영업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결코 저렴한 입장료는 아니지만 단양까지 왔으니 주저하지 않습니다 ㅎㅎ
입장시 팔찌를 주시는데 손목에 감고 입장할 때 보여주시면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하시면 공룡, 원시 박물관인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먼저 견학하실 수 있는데 저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박물관이라 사진은 별도로 찍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잘되어 있어 교육용으로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박물관을 지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불빛축제가 시작됨을 알려주는 길목들이 나왔는데 오늘쪽으로 가시면
아래 처럼 터널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가 진짜 터널이네요. 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빛터널로 조정된 의미있는 공원이기도 한데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지고 그대로 보관되다가 지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화려한 조명들이 반겨주는데, 이 조명들은 색상이 붉은 빛에서 푸른 빛으로 변하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요
쭉 가시면 다음 칸으로 순차적으로 이동하실 수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면서 이동하세요~
동대문에서도 많이 보던 LED장미들도 있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기억에 남는 공간인데 위가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계속 화면이 전환되는데 정말 이뻐요. SNS 사진 용으로 최고 장소 입니다.
정말 이쁜데 사진은 잘못 없어요. 모델이 잘못한겁니다....
이처럼 위에 화면이 전환되는데 너무 이뻐서 계속 찍었네요 ㅎㅎ
연인들끼리 같이 가셔서 찍어보는건 어떨까요?
마지막은 클럽 타임~!!!!! ㅋㅋ 정말 신났어요. 급 클럽분위기 클럽가본지가 언제인지 ㅋㅋㅋㅋ
여기 마지막 타임은 친구들과 미친듯이 날뛰시면 됩니다. 영상 꼭 킵하세요 ㅋㅋㅋ
마지막 클럽타임을 마치면 등불들이 길목에서 반겨주는데요. 동물등 형상인데 이쁜거 같기도 기괴한거 같기도.. 애매한데..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어떤 의미들이 있는지 심오해서 ㅋㅋ 이쁜사진들은 많이 찍을 수 있었던거 같았고 커플, 가족 모두 많이 오셔서 구경하셨네요. 입장료에 비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박물관에 관심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긴하지만 조금 더 정비한다면 정말 최고의 빛공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각 빛에 대한 주제가 있을텐데 그 주제들이 막 섞여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아마 가보시면 알 것 같은데 계속 꾸미고 나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다음 방문하시면 더 좋은 느낌으로 관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러버들은 늦은 저녁 리조트나 호텔에만 있을 수 없죠! 꼭 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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